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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롯데시네마] 신과함께2, 2018 휴가의 마지막을 기념할 겸, 오랜만에 새로 생긴 롯데시네마에서 혼무비를 하였다.워낙 이름있는 영화들의 n편이 나와서 뭘봐도 평타 이상은 하겠지만,왜인지 아직 볼 생각이 별로 안들어 그나마 가장 끌렸던 신과함께2를 골랐다. 지난 1편에서 시작부터 po_눈물샤월_wer를 해서인지 살짝 겁이났지만, 혜자스러웠던 141분이라는 긴 런닝타임도 좋았고(난 꽤 시간이 지난것 같고 한창 전개가 클라이막스로 향해가는데 영화가 안 끝나서, 드라마처럼 갑자기 끊어버릴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봤다)영화에 연기구멍없는 것도 좋았다. 쿠키영상들도 있고, 영화내용이 권선징악과 주인공 버프를 강하게 쏘는 느낌이긴해도, 좋은게 좋은듯 이 CG를 만들어내느라 어딘가에서 숱한 밤을 지새웠을 분들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 3편이 빨리 나왔으면 좋.. 2018. 8. 6.
20180802::휴가가 시작되어서 휴가 생각중 :: 어제도 한 3시간동안 겨울에 어디를 갈지, 삿포로에 가서 눈도 왕창보고 맥주도 왕창 마시는 여행을 할까말까 이미 견적도 다 뽑아보고, 3박 4일을 60-70내외로 해결할수있다는것도 계획했는데, 오늘은 또 이쯤되면 유럽한번 가봐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매우 머리복잡복잡 :: 요 며칠동안 마카롱이 심하게 끌려서, 오늘 집가는길에 바이러브하니에 갔다. 다용스 픽ㅠㅠ역시...당이 최고시다 나도 김도균처럼 마카롱 먹고싶다하면 기억했다가 건네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문득 땡볕을 걷다가 생각났다. 쥬륵... :: 엄마도 오늘 휴가를 썼는데, 내가 카페에 있다가 가도되냐고 전화로 물으니 너의 자유를 존중할게 라고해주셨다. 엄마최고🤓🤓 :: 벌써 26살의 8월 아니 그래서 27살의 1월에는 어.. 2018. 8. 2.
20180724::늦잠꿈나무 ::: 룸메가 한달동안 다른곳으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긱사방을 1인실처럼 사용하게 되었다. 내가 지내고 싶은대로 지내고, 어두운걸 좋아하다보니 커튼을 치고 사는데, 이게 암막커튼 급의 빛차단인건지.. 원래는 7시 10분정도에 기상하던게 8시, 8시 30분, 9시 10분 급기야 어제는 잠도 일찍잤는데, 10시에 눈을 떴다 넘나 망가진 나의 수면패턴 이번주 안으로 다시 고쳐놔야겠다 그런 의미로 다시 뭘닝 요가 등록을 해볼까나 한달 안했는데 너무 오래 안한듯 한 느낌이 나긴하네 ::: 겨울방학에는 삿포로도 가고, 다른곳도 많이많이 가야지! ::: 옷을 사고 싶은데, 다 예쁜것 같아서 무슨 옷을 사야할지 신경쓰인다 자기전에 한번씩은 쇼핑몰 들어가는듯 그리고 모델언니들 감상만 하구 나온당 나도 저런 핏을 가지고 싶.. 2018. 7. 24.
20180621::이상한 상태 :: 어쩜 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고집스러워지고, 내 안에 갇히게 되는지 모르겠다. 가끔 혹은 평소에 모두가 나를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의 시작이 어디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한 망상이 든다. :: 인간관계에 있어서 기대를 하게 되는게 있다. 여러사람이 있을때, 윗사람이 그 아랫사람을 챙기면, 그 아랫사람이 또 그 아랫사람을 챙기고, 그리고 또 아래인 사람한테 챙김이 오겠지 하는 기대감인데, 참 이상한 기대인데, 기대하면 안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아서 가장 내 생각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다. 그리고서 그래, 안볼사람이야. 내 사람 아니야. 그럴 수 있어. 하면서 진심도 아니면서 내 스스로 여러 문들을 닫아버린다. :: 새로운 관계가 필요한 것 같다. 새로운 상대방에게 나를 .. 2018.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