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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한_리뷰.txt8

[영화][롯데시네마] 신과 함께, 2017 공무원공제회에서 준 티켓이 생겨서 엄마아빠랑 같이 신과함께 를 보러 갔다. 엄마는 롯데시네마를 좋아하므로..! 영화를 본게 몇달만인지 모르겠다. 죽음에 대해 덤덤하지 못한 나는 초장부터 눈물바다 룸메랑도 이 얘기를 하다가 그아이도 처음부터 울었다고 한다. 여러 죄를 심판하는 신들이 나와서, 주인공의 생을 돌아보는데, 역시 이런류는 주인공 버프?를 심하게 받는 스토리라... 처음부터 귀인으로 시작되는거며, 같이 동행하는 사자들의 쉴드와 너무나도 착한 주인공의 이야기는 언제나 완벽한 해피엔딩을 가져옵니다. 그래도 설정이 참신하고 그래서 재밌게 본 영화인듯 현몽?을 꾸는 장면이 나오는데, 자꾸 할머니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다. 나와 오래오래 같이 산 우리 진돗개 진도도 생각이 나서 광광 우럭다ㅋㅋㅋ 흡..너무.. 2017. 12. 27.
[영화][CGV]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The Sense of an Ending), 2017 개봉하기 전에 연구실 옆 건물에 있는 투썸에서 커피 기다리다가 예고편 영상을 보고, 봐야지 했던 영화다. 제목이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혹은 원 제목인 'The Sense of an Ending'이 어떤 의미를 말하고 있는지도, 영화가 끝나고 나서야 더 오래 생각하게 되는 영화 사람은 자기가 기억하고 싶은 것을 기억하기때문에, 서로에게 어떤 상처를 남겼는지 잘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몇가지 좋은 말들도 있었다. "기억은 우리의 입을 통해 그려지는 이야기다. 남들에게 하는 이야기라기보다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 괜찮은 영화다. 잔잔한 영화. 그러나 보고나서 약간의 생각의 후폭풍이 닥치는 영화. 2017. 9. 9.
[영화][CGV] 덩케르크(Dun Kirk), 2017 연구실에 있다가 갑자기 보게된 크리스토퍼놀란감독의 덩케르크 영화본지 거의 백만년 된것같은데, 그도 그럴것이 볼만한 영화가 없었다 이 영화도 보려고 본건 아니고 어쩌다가 어?콜! 느낌의 영화관 나들이였음 크리스토퍼놀란 감독의 영화를 인셉션만 봐서 그런데, 장면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고있는 느낌이었다 약간 영국 사람들이 이 영화보는 느낌이, 우리나라 사람이 군함도 보는 느낌이랑 비슷할 듯 한 줄 감상평 : 영국판 국뽕 느낌, 그러나 장면, 스케일이 넘나 굿 2017. 7. 28.
[냠냠][경기::안양::평촌] Waffun Coffee - 아포카토 진정한 블로거의 시작은 먹리뷰지 엊그제 무슨 연구비, 성과실적 교육받아야한다고 해서 평촌에 갔다. 평촌에는 굉장굉장굉장히! 오랜만인걸(데헷데헷) 중학교 3학년 이후로 처음 가는 평촌이었다! 내가 다니던 곳은 학원가였는데, 평촌역과는 떨어져 있던 모양이다. 암튼 시작시간보다 1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근처에서 서브웨이 함냐함냐하고, 점심 1-2로 카페 갔다. 사실 점심 1-2를 할 생각은 없었다. 다만, 아메리카노를 마시려고 했는데 아포가토가 눈에 들어왔고, 내 입은 이미 그것을 읽었을 뿐. 내 손은 카드를 내밀뿐. 카페 이름은 Waffun Coffee 아포카토는 5000냥, 별다방, 콩다방과 또이또이한 가격 아포카토의 생명은 무엇보다 아이스크림에 있다고 본다. 내 미뢰가 옳다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있어서.. 2017.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