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블로거의 시작은 먹리뷰지
엊그제 무슨 연구비, 성과실적 교육받아야한다고 해서 평촌에 갔다.
평촌에는 굉장굉장굉장히! 오랜만인걸(데헷데헷)
중학교 3학년 이후로 처음 가는 평촌이었다!
내가 다니던 곳은 학원가였는데, 평촌역과는 떨어져 있던 모양이다.
암튼 시작시간보다 1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근처에서 서브웨이 함냐함냐하고, 점심 1-2로 카페 갔다. 사실 점심 1-2를 할 생각은 없었다. 다만, 아메리카노를 마시려고 했는데 아포가토가 눈에 들어왔고, 내 입은 이미 그것을 읽었을 뿐. 내 손은 카드를 내밀뿐.
카페 이름은 Waffun Coffee
아포카토는 5000냥, 별다방, 콩다방과 또이또이한 가격
아포카토의 생명은 무엇보다 아이스크림에 있다고 본다.
내 미뢰가 옳다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있어서는 에스프레소를 끼얹었을 때,
아이스크림에서 살얼음감촉(?)이 느껴지지 않아야하는데,
여기는 그게 느껴져서 살짝 아쉬웠다.
같은 가격이었다면, 별다방의 아포카토가 더 맛있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커피마시는 사람도 많고, 에스프레소도 그냥 조금 마셔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군말은 많았어도 다 먹었다.
롤리폴리 꽂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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